▶ 반짇고리 뉴스

김순자 반짇고리 대표, 대구경북천연염색조합 이사장 취임

2016.03.15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영천=박상태 기자]김순자 (주)반짇고리 대표가 지난 2월 말경 대구경북천연염색협동조합 신임이사장에 추대돼 정식 취임 했다.
대구경북천연염색협동조합은 지난 2월 17일 오전 11시 경북 영천시에 소재하는 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 2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해 신운섭 전임 이사장(천연염색 패션업체 (주)예솜 대표이사) 후임으로 김순자 반짇고리 대표를 만장일치로 이사장에 추대 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순자 이사장은 “앞으로 대구경북천연염색조합은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 경북천연염색연구원의 협력을 받아 국내 천연염색패션 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천연염색 관련인사와 조합 회원사 등 30여명이 참석, 대구경북천연염색협동조합 2015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과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을 승인했다.
한편 반짇고리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된 PID 2016 행사에 일부 회원사 업체들과 함께 참가해 한국 천연염색의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www.okfashion.co.

출처:http://okfashion.co.kr/detail.php?number=42988&thread=81r46r01

염색체험 프로그램으로 전통 계승, 취약계층 여성 위해 기술 가르쳐

천연염색 사회적기업 반짇고리

2016.05.26

웰빙 바람과 함께 화학제품에 대한 반성이 커지면서 천연염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구지역 한 천연염색 공방에서 주부들이 직접 천연염색한 천을 살펴보고 있다. 손동욱기자 dingdong@yeongnam.com

땅덩이가 넓은 경상도와 전라도는 예로부터 농사를 주업으로 했다. 풍부한 수확물은 천연염색의 발달을 이끌었다. 청도의 감 염색, 전라도 쪽염색 등이 대표적이다. 과거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과거에는 수확을 하고 남는 농작물을 활용해 염색을 했다면, 최근에는 염색을 위해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구경북 천연염색계에서 ‘반짇고리’는 유일한 사회적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약령시장의 한약재료를 이용해 직접 손으로 염색하고, 전통문화계승을 위해 염색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한부모가정, 미혼모, 이민여성 등 사회적 취약계층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염색기술을 알려주고 있다. 
김순자 대표는 천연염색과 복지사업에 관심을 가지다가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우연히 어려운 상황에 처한 여성들을 만나게 됐다. 사회적 편견, 경제적 어려움 등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이었는데, 무엇보다 아이를 키우는 데 가장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천연염색은 아이를 키우면서도 충분히 일할 수 있으니 그들을 대상으로 기술을 가르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에게 수업을 받은 여성들이 창업을 하고 자신의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김 대표는 “사회적 기업 제품이라고 하면 아직도 편견을 가지고 보는 분들이 있는데, 오히려 여성의 섬세함이 더해져 양질의 제품인 경우가 많다. 공방을 활성화시켜 더 많은 여성들에게 자활의 기회를 주고,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60526.010210816160001

부작용 없는 염료 변화무쌍한 색…“매직” 외국인도 감탄

2016.05.26

화학제품 논란…천연염색 다시보기

외국인들은 우리나라의 천연 염색을 두고 ‘매직(마술)’이라는 표현을 쓴다고 한다. 쪽물을 입힌 천이 처음에는 초록색 빛을 띠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파란 바다와 같은 쪽빛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자연의 재료를 이용해 색을 입히는 천연염색은 이처럼 예기치 않은 마술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화학섬유에서 느낄 수 없는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주는 것은 물론 아토피성 피부염 등에도 효능을 가진다. 화학염료의 홍수 속에서도 건강과 전통의 맛에 취해 천연염색을 즐기는 이들을 만나보았다. 

항균·살균·해독…식물염료 효능 부각
지속적 연구로 혼방·합성섬유에도 가능
속옷·침구류·유아용 특화상품 잘 팔려
취미·창업·연구반 등 다양한 강좌 인기

◆천연염색 왜 좋은가

대구시 남구 봉덕동 주택가의 한 천연염색 공방에서 주부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한편에서는 천연염색을 한 천으로 재봉질을 하며 작품을 만들고 있다. 천연염색을 하기에 앞서 어떤 색을 입힐지를 놓고 강사와 상의하는 이들도 있다. 전통 가옥을 개조한 이 공방은 일반인 대상으로 천연염색 강좌를 마련하고 직접 제품까지 제작하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은 사계절이 뚜렷해 철 따라 천연염료를 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우리 산하에 나는 풀과 잎, 꽃과 나무 등 수백 가지의 식물들이 염색의 재료가 된다. 소재별로 가진 효능이 달라지는데 감, 쪽, 황토와 같은 염료들은 전자파를 차단해주고 편안한 잠을 잘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한다. 
천연염색 사회적기업인 반짇고리 김순자 대표는 “웰빙바람을 타고 수년째 천연염색 강좌를 찾는 이들이 느는 추세다. 취미반, 자격증반, 창업반, 연구반 등의 다양한 수업을 공방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40~50명의 회원들이 강좌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이 강의를 찾는 배경도 다양하다. 은퇴한 뒤 전원생활을 하는 이들이 소일거리 삼아 천연염색을 배우고 있다. 또 디자인을 전공하는 대학생이 공부를 위해 강좌를 찾고 있으며, 웰빙바람을 타고 향후 시장성이 밝아질 것을 예상해 창업과 연계해 수업을 듣는 이들까지 다양하다. 

◆진화하는 천연염색

최근 우리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습기 살균제 파문을 계기로 화학성 제품에 대한 회의감이 커지고 있다. 때문에 일상에서 거의 명맥이 끊어진 전통 천연염색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는 양상이다. 천연염색은 1970년대만 해도 시장통에서 쪽물을 내다 팔 정도로 일상적으로 쓰였다. 
우리 조상들은 홍화에서 붉은색, 치자에서 황색, 자초에서 보라색을 만들어냈다. 이런 색들은 화학염이 등장하면서 사라졌지만, 최근 들어 전통염색이 가진 색의 아름다움이 새롭게 평가되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항균과 살균, 해독효과 등 식물성 염료가 가진 건강한 효능도 부각되는 추세다. 
김 대표는 “천연염색도 시대에 맞게 진화하는 중”이라고 했다. 과거에는 천연염색이라고 하면 무조건 천연소재에만 했는데, 지금은 혼방 및 합성섬유에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해 어떤 색상이든 원하는 색상으로 염색이 가능해졌으며, 다양한 상품 개발에도 성과를 올리고 있다. 속옷이나 침구류 또는 임산부나 유아용 등 일부 사용자를 겨냥해 특화된 천연염색 상품이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새집증후군을 피하기 위해서 천연염색 제품을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 김 대표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웰빙바람이 불면서 앞으로도 천연염색의 인기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60526.010210819030001

대구클로버 (주)반짇고리/남다른감자탕(두류점) '아이사랑곳간' 현판 전달

2014.09.29

선선한 가을, 천연염색 고유의 색감이 더욱 발하는 때에 (주)반짇고리를 방문하였습니다.
(주)반짇고리는 천연염색을 이용하여 옷과 더불어 다양한 작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사회적기업으로 대구클로버 입소자들을 위한 다양한 아동물품을 후원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아이사랑곳간'을 통해서 또 한번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습니다.
천연의 색깔을 진득히 우려내어 자연을 멋스럽게 담는 귀 사업장의 특성과 같이
 더욱 깊이있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홀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반짇고리의 번창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출처:https://www.holt.or.kr/front/news/0402/id/375149?page=31 (홀트아동복지회)

유망 중소기업 탐방-천연염색 전문, (주)반짇고리

2013.08.21

[패션저널:대구=박상태 기자] 우주의 만물을 담는다는 의미를 가진 독특한 우리말 상호로 천연염색 사업에 열정을 바치고 있는 천연염색 전문 기업이 있다. 대구에서 천연염색 분야 우수 중소기업으로 꼽히는 (주)반짇고리(대표 김순자)가 그 주인공이다.
반짇고리 김순자 사장은 “천연염색 사업은 절대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성장 발전해 나가야 성공할 수 있다. 2007년 7월에 설립된 저희 회사도 그동안 꾸준한 경험과 기술축적에 힘입어 현재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하며 “천연염색 사업의 정착이 어려워 아직도 갈 길은 멀지만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바람이 불기 때문에 앞으로 전망은 매우 밝다.”고 자신의 견해를 피력한다.
반짇고리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법인으로 전환하고 올해 1월 기술보증기금 벤처기업 선정에 이어 대구시 남구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는 등 외형적인 규모는 크지 않으나 지역 발전에 기여하며 내실을 탄탄히 다져 나가고 있다. 

반짇고리는 지난 6월 5일부터 8일까지 대구 남구청  종합민원실 문화갤러리에서 개최된 '천연염색 작품전시회'를 후원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과 남구 토요학생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천연염색 기술을 전수했으며 행사기간 중에는 스카프를 비롯해 방석과 열쇠고리, 지갑, 손수건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전시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김순자 사장은 대구경북천연염색협동조합 사무국장을 맡아 열성적으로 회원업체 단합에 나서고 있으며 사회적 기업으로서 천연염색에 관심이 많은 지역민들을 위해 취미반 부터 천연염색 체험수업, 천연염색 지도자 자격증반, 평생회원 등으로 구분해 원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체험수업과 취미 반은 수강료 없이 무료로 지도하고 있다.

소재는 주로 면, 인견, 실크 등을 많이 사용하며 감물, 황토, 쪽 등 다양한 약초와 한약재로 천연염색 해 인체에 해가 없고 심신을 편안하게 하며 아토피방지 효과의 친환경제품으로 국내 거래업체 뿐만 아니라 중국 등 해외에서도 한국의 천연염색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반짇고리는 올해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프리뷰 인 차이나(PREVIEW IN CHINA)'에 참가해 조각 패치워크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천연염색 디자인 컬렉션을 선보여 천연염색뿐만 아니라 조각패치워크를 적용해 가방, 옷, 방석 등을 디자인한 제품들을 출품, 주목 받았다.
 김 사장은 "천연염색은 우리나라의 고유 전통 색상을 표현하는 것으로 가장 한국적인 것이다. 한국 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천연염색 디자인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며 천연염색 사업에 대한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그는 “올해 프리뷰 인 차이나(Preview in China)와 '중국국제의류 액세서리박람회(CHIC)'가 동시에 개최돼 한국 천연염색 패션의류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백화점, 총판대리상, 라이선스 등 다양한 형태의 유통망을 통해 중국 내수시장에 진출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전시회에 적극 참가해 대한민국 천연염색 제품을 전세계에 널리 알려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세계섬유신문사)  

출처:http://okfashion.co.kr/detail.php?number=28952&thread=81r18

[프리뷰 인 차이나 2013 현장] 패치워크 모티브로 한 천연염색 디자인

2013-03-27

반짇고리(대표 김순자)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프리뷰 인 차이나(PREVIEW IN CHINA)'에 참가해 조각 패치워크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천연염색 디자인 컬렉션을 선보였다.
반짇고리는 천연 염색뿐만 아니라 조각패치워크를 적용해 가방, 옷, 방석 등을 디자인한다. 반짇고리 이순자 대표는 "천연 염색은 한국의 고유 색상을 표현하는 것으로 가장 한국적인 것"이라며 "한국 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천연 염색 디자인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리뷰 인 차이나(Preview in China)는 '중국국제의류액세서리박람회(CHIC) 2013′와 동시에 개최돼 한국 패션의류 브랜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백화점, 총판대리상, 라이선스 등 다양한 형태의 유통망을 통한 중국 내수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 http://kr.aving.net/news/view.php?articleId=613481&Branch_ID=kr&rssid=naver&mn_name=news

[BITFAS 2012] 반짇고리, 멋스러운 천연염색 생활용품 선보여

2012.10.27

반짇고리(대표 김순자)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2 부산국제섬유패션전시회(BITFAS 2012)'에 참가해 천연염색한 멋스러운 다양한 생활용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받침고리는 감, 쪽, 황토 등의 천연염료를 이용해 염색한 여성복을 비롯해 침구류, 가방, 소품류를 선보였다. 주로 침구류 염색에 사용되는 황토는 우수한 향균성에 혈액순환 촉진,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고 원적외선을 방출해 온열효과와 음이온효과가 있다.
또한 쪽은 향균성이 뛰어나 아토피, 여드름 등 피부성 질환에 좋고, 살충성이 있어 해충을 막아주며, 땀 냄새 흡수력이 뛰어나 여름 옷이나 침구, 아토피가 있는 유아복에 적용되고 있다.
감을 염료로 사용한 제품은 방풍, 방수, 방충 효과와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어 기능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주로 커튼이나 침구, 방석 소품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되고 있으며, 여름철 소재로 많이 사용된다.
한편, 2012 부산국제섬유•패션전시회는 'Real Connection(리얼 커넥션)'을 테마로, 참가 확정업체와 초청 바이어간 사전 매칭 작업을 추진해 역동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전망이다. 또한 일반 패션에서부터 아웃도어, 액세서리 등을 선보이고, 트레이드 쇼를 비롯해 국내외 패션 및 트렌드 관련 세미나, 체험이벤트를 진행한다.

출처: http://kr.aving.net/news/view.php?articleId=378204&Branch_ID=kr&rssid=naver&mn_name=news